주님,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 여태 제대로 기도드리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어찌하여 제가 이렇게 나약한 인간일 뿐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시는지요.
제 귀에는 어떠한 말씀도, 찬송도 들리지 않았고 어딘가에 갇힌듯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마음이 아픈 자를 돌보시고 위로해주시는 주님,
그럼에도 이렇게 힘든 저를 다시 기도할 수 있게하심에, 마음을 추수릴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주님 앞에 엎드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마음에 위로와 용기를 주시어 앞으로도 일어설 힘을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시간과 땅과 하늘을 주관하시는 주님,
4월이 되며 날씨는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음은 한겨울인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마음을 감싸주소서.
이 따뜻한 봄날에도 마음이 곤하여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자들의 손을 잡아주소서.
그들을 보호해주시고 그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심을 통해, 그들로하여금 다시금 새롭게 일어날 힘을 주소서.
주님,
오늘 하루를 살아감은 저 혼자의 믿음뿐 아니라 다른 모든이들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가르침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아옵니다.
언제나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마음에 품고 살아갑니다.
주님,
주님 말씀대로 살아 가기위해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들에 순종하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언제나 저희에게 생명의 말씀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